4일 충남대에 따르면 DSC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DSC 공유대학 24개 참여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행차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참가 팀은 AWS DeepRacer 강화학습 교육, AWS DeepRacer 현장교육, 프로젝트 구현 및 탐구일지 작성, 버추얼 레이싱 평가, 오프라인 레이싱 미션을 수행하고 오프라인 RC카에 강화학습 모델을 적용해 주어진 트랙에서 자율주행 랩타임 기록을 평가 받았다.
그 결과 7.28초의 랩타임을 기록한 충남대 ‘졸프꺾기’팀이 대상을, 충남대 ‘피카웨이’팀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6팀이 수상했다.
졸프꺾기 팀 관계자는 “현재 충남대 컴퓨터공학과 SPG동아리 소속으로 임베디드 시스템 프로그래밍 활동을 하고 있는데 실제 DeepRacer 강화학습 모델을 적용한 대회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박용한 본부장은 “이번 대회는 대전·세종·충남지역 학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시스템 분야의 실무 능력을 배양시키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DSC공유대학 차원에서 실무중심의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