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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

설 명절 독립유공자 유족 26가구 방문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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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5 11:27
  • 기자명 By. 김은석 기자
▲ 독립유공자 후손 위문 모습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김은석 기자 = 부여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국권 회복에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고 류인성 애국지사의 후손을 포함해 광복회 회장 이주흥 등 26명의 유족에게 정중히 예우를 갖춰 위문했다.

류인성 애국지사는 1930년대 항일 독립운동을 펼치다 옥고를 치렀으며, 부여군의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용역을 통해 공훈이 인정되어 지난 2021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류인성 애국지사의 아들인 류익열씨는 위문품을 전달받고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예우를 다하는 부여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애국지사 후손으로 더욱 긍지를 가지고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추진한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비롯go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건립,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공적비 건립, 장하리 독립유공자 공훈탑 설치, 애국지사 추모각 건립, 충남최초3․1운동 기념공원 정비,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공원 등 다양한 현충 시설을 조성하였으며, 참전명예수당 지급 등 다양한 보훈가족을 위한 명예선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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