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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설 명절 전 가정폭력범죄 선제적 대응

명절 기간 가정폭력 41% 급증, 유관기관 간 협업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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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5 16:08
  • 기자명 By. 정완영
▲ 세종남부경찰서가 설 명절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급증됨에 따라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사진은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에서 논의하고 있다.(사진=세종남부경찰서 제공)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설 명절기간 가정폭력 신고가 급증됨에 따라 세종시청, 종촌가정·성폭력상담소,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를 방문해 명절기간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2023년 가정폭력 신고는 모두 1242건으로 전년에 비해 166건(15.4%)이 증가했고, 최근 명절기간 중 가정폭력 신고는 전년 하루 평균에 비해 41%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추석에는 가정폭력 신고 중 음주 상태에서 발생한 신고가 17%를 차지하고 있어, 재발 우려 가정 중 음주상태에서 신고된 가정을 선별해 집중 모니터링을 마쳤고, 피해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동학대 신고사건에 대해서는 세종시청 등 유관기관과 협업, 임시숙소 연계 등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아동 보호를 강화한다.

세종남부서 관계자는 "가정폭력은 관계성 범죄로 지속·반복적인 특성을 갖고 있으며 명절기간 음주상태에서 발생하는 경우, 흉기난동과 같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고위험 가정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신속한 초등조치를 통한 피해자 보호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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