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6일 제22대 총선기획단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총선기획단은 박범계 총선기획단장 외에 외부전문가, 전·현직 시·구의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장수찬(전 목원대 교수) △진종헌(공주대 교수) △남성집(한남대 교수) △이연숙 (변호사) △김성현(ETRI 연구원) △정완숙(시민사회활동가) △전한빛(청년 활동가) △김민숙(시의원) △송대윤(시의원) △김찬술(전 시의원) △남진근(전 시의원)△채계순(전 시의원) △안중기(전 시의원) △전명자(서구의회 의장) △김선옥(중구의원) △하경옥(유성구의원) △김기흥(대덕구의원) △노준호(대전시당 정책실장) △권은남(대전시당 대변인)이다.
이들은 대전 발전 전략을 담은 공약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과 교통 중심 대전을 넘어 지식산업 메카 대전으로 발 돋움 할 수 있는 공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충청판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대전-세종-오송을 잇는 골든 트라이 앵글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실현 가능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망 구축(CTX)' 등의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전해졌다.
박범계 단장은 "4.10 총선에서 민주당은 정권심판과 더불어 고물가와 고금리 속에 실질소득과 가처분소득이 감소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덜 수 있는 민생 공약발굴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알찬 공약 발굴에 노력하는 등 정책 선거가 되도록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