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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설 상여 받는다... 평균 62만원

받고 싶은 선물 '상품권' ... 명절 지출액은 평균 4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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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6 08:58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잡코리아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직장인 10명 중 6명이 이번 설날에 회사로부터 명절 상여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여액은 평균 62만원 정도인 것으로 집계됐다.

6일 메타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최근 남녀 직장인 653명을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유무'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직장인들 중 57.7%가 '설 상여금을 지급받는다’고 답했다. 상여금 액수는 평균 62만1830원이었다.

설 명절에 회사로부터 현금성 상여를 받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들은 42.3%였다. 상여금이 없는 이유로는 '상여금 대신 선물을 받기 때문'이라고 답한 직장인들이 44.2%로 가장 많았다.

상여금 대신 회사로부터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 명절 선물을 가장 기대하는지에 대해서는 전 연령의 직장인들이 '상품권(52.5%)'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설 선물 2위는 연령에 따라 달랐다. 20대와 30대 직장인들은 △전복 또는 소고기 등 비싼 식재료(20대_32.2%, 30대_21.5%)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답했고, 40대 직장인들은 △햄과 참치캔 등 실속 있는 가공 식품류(19.0%)를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회사로부터 받기 희망하는 명절 선물의 종류로 △과일류(12.3%) △건강보조 식품(8.7%) △주류(8.3%) △생활용품(6.9%) 등을 꼽았다.

한편 직장인 77.9%는 올 설에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용돈과 선물을 전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명절 용돈과 선물 마련을 위해 지출할 금액은 평균 43만여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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