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30일 아침 8시께 직산사거리 선거 운동원과 함께 선거 유세 중 차량과 오토바이가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한 것.
이에 김 예비후보는 즉시 선거운동을 멈추고 차량 운전자와 오토바이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면서 경찰과 119에 신고하는 등 사고수습에 나섰다.
특히 러시아워(출근시간대)와 맞물려 가뜩이나 혼잡한 직산사거리가 사고여파에 따른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자 1시간 이상을 교통정리한 후 돌아갔다.
차량출근 중이던 A씨는 “사거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오도 가도 못하는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당황하고 있었는데 선거운동 하던 청년들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A씨는 이어 “다음날 삼성SDI 부근에서 운동하시는 모습을 운전하면서 봤는데 반가웠다”며 “도움을 주신데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김 예비후보의 사무실에 케익과 커피를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