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DMO, 지역 특색 반영한 관광사업 우수성 인정받아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평가 4년 연속 S등급 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06 12:0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숙박형 관광상품 광고 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한 2023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최종 성과평가서 홍성군이 인정받아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DMO 경쟁력 강화, 사업 운영 및 사업성과, 지속성장 및 지역관광 기여도 등의 평가지표와 지난해 12월에 이뤄진 중간 성과평가 결과 점수를 반영한 최종평가로서 홍성지역이 역대 최고점수로 DMO 21개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DMO는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구축해 관광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을 주도하는 기초지자체 단위의 지역관광 추진조직으로서 지역관광 마케팅 및 관광산업 육성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성DMO사업단인 ㈜행복한여행나눔은 지난해 △농촌 숙박 활성화 마을나들이(달마당스테이)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 △로컬매니저 양성사업 △마을DMO 사업 등 농촌지역의 고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5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냈으며 생활인구 유입증대를 목적으로 한 ‘어서와 홍성은 처음이지’는 약 346명의 생활인구가 총 540박 이상 홍성에 체류해 그 중 정주인구로 전입신고를 마치는 큰 성과를 도출됐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운영된 홍성DMO는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와 함께 다양한 협의체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하고 생활인구 유입 등의 효과로 나타나고 있으며 오늰 2024년 5년 차인 DMO육성지원 사업의 지원연장과 국비 1억 5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돼 지역관광 마케팅과 관광산업의 육성 기능을 더욱 다채롭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는 홍성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돼 ‘유기적人문화도시 홍성’과 연계한 문화의 맛, 홍성의 맛을 느끼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홍성DMO사업단 김영준 단장은 “4년 동안 민관협력 및 분과 등 DMO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하다며 올해 5년 차에는 조직의 자립과 지속가능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체계적인 네트워킹을 통한 상품 개발‧판매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DMO사업으로 지역만의 고유성을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관광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홍성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