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 윤석화 진료부원장 등 주요 경영진과 박종윤 ㈜세창 회장, 형남순 백제CC 회장 등 병원 의료아너소사이어티(MHS) 회원이 참석했다.
최소침습수술방법인 다빈치로봇수술은 일반 수술과 달리 집도의의 팔과 손목, 손가락의 모든 움직임을 로봇에 그대로 전달한다. 이는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가 적고 회복 기간과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병원은 지난 2016년 다빈치 Xi를 도입했으며 2017년 중부권 최초 부인암(자궁내막암·자궁경부암)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이어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로봇수술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지연 센터장은 "로봇수술센터 운영을 통해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암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가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완결적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최신 장비를 적극 활용해 우리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환자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