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 및 어학 연수생의 한국어 글쓰기 능력을 향상·평가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기영 교수는 “수상의 영광을 안은 유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각자의 나라와 대한민국을 연결하는 굳건한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 이번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추후 외국인 대상 글쓰기 대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혁수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글쓰기 대회가 충남대의 국제화 역량 향상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해 국립국어원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한국어 글쓰기에 대한 대내외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글쓰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