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현모, '라이머와 이혼' 이야기가 자꾸 나올수 밖에 없는 이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06 17:50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안현모, '라이머와 이혼' 이야기가 자꾸 나올수 밖에 없는 이유

최근 이혼을 한 방송인 안현모가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안현모와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 그 소중한 인연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안현모는 "이혼 기사가 나니까"라며 "이혼하고 제 결혼식에 축하하러 와줬던 사람들이 떠오르지 않냐. 일부러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기사로 알리는 것보다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사죄드리는 마음으로 만났는데 다들 '미안할 게 뭐가 있어'라더라"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그중에서 특별하게 기억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안현모는 당시 결혼식 사회를 맡은 김현우 SBS TV '8시 뉴스' 앵커를 꼽았다.

김 앵커에 대해 안현모는 "말씀을 너무 잘 하시고,너무 위트있고 품격이 있다"며 "8시 뉴스 메인 앵커가 아끼는 후배의 결혼식 사회를 직접 봐준 것이라 너무 고마웠다. 그때 회사에서 한 소리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안현모는 "원래 메인 앵커는 결혼식 사회를 봐주면 안 된다. 국회의원, 장관 부탁이어도 절대 해주면 안 된다. 그런데도 제 결혼식 사회를 봐주셨는데 죄송해서 몇 번 만나자고 했다. 기사가 먼저 나버렸다. 그 이후에 만났다. 그렇게 회사에서 한 소리 들으면서까지 어렵게 사회를 봐주셨는데 그 단 한 번의 카드를 제가 날려서 어떻게 해요. 다시는 그런 일 없다고 했더니 '또 하면 부탁해'라고 하더라. 농담이어도 감사했다. 부담을 덜어주셨다"라며 웃었다.

이후 안현모는 패션 디자이너 지춘희와 만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안현모는 "어떻게 살아야 되나 너무 걱정이다. 지금 생산성이 좀 떨어져 있다. 약간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하자, 지춘희는 "다시 새 장이 열린 것이지 않냐"며 안현모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안현모는 SBS 기자를 거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동시통역사 일도 겸하고 있다.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프로듀서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