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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년 연속 관광특구 '우수' 선정

‘Welcome to Danyang’외국인 관광객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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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7 09:23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 온달문화축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모습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충북 단양군이 3년 연속 관광특구 평가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K-관광의 메카, Welcome to Danyang' 만들기를 목표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전면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층북도가 실시하는 이 평가는 총 6명의 평가 위원들이 특구의 연간 운영 실적과 활성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등급을 평가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외국인 관광객 집계를 위한 다각도 노력, 관광정책의 파급효과, 외국인 대상 홍보 마케팅 노력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외국인 관광객 집계 시스템과 만족도 현황, 외국인 대상 각종 편의 시설물 등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평가됐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

먼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시티투어 플랫폼을 구축했고 단양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다국어 버전을 개선했다.

동시에 모범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국어 병기 메뉴판을 배포해 외국인 관광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광객 눈에 잘 띄도록 GPS 모양 다국어 안내판(QR)을 제작해 주요 관광기 6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인바운드 여행사를 활용해 외국인 대상 팸투어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단체 여행객 인센티브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오는 2월 말에는 외국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번째 시티투어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사업 추진으로 외국인 맞춤형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해 지역 매력도와 관광 만족도가 상승했다”며 “이번 관광특구 평가 우수 등급으로 단양관광특구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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