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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재영입 16호,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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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7 14:2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영입인재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사진=이재관 제공)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영입인재인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사진=이재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무주공산의 천안을 지역구에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58)을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7일 충청발전 30년 외길로‘행정의 달인’ 으로 회자되는 이재관을 인재 16호로 영입했음을 알렸다.

천안에서 나고 자란 이재관 인재는 오랜기간 마을 이장을 역임하던 선친을 보며 행정가의 꿈을 키웠고 행정고시(32회)에 합격했다.

천안군(현 천안시) 문화공보실장을 시작으로 홍성군 부군수, 충청남도 경제통상실장, 대전시·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거쳐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을 역임하며 30여년간 공직에 몸 담았다.

그는 참여정부 시기 정부혁신을 진두지휘했던 혁신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하며 성과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혁신적 사고를 내재화시켰다.

지난 2011년에는 세종시출범준비단장을 맡아 읍면동 명칭을 한글이름으로 명명하는 등 혁신적 접근을 몸소 실천하고 세종시청의 출범을 성공적으로 견인했다.

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 시절에는 청사 옥상을 국민이 자유롭게 거닐 수 있도록 개방해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어냈다.

여기에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 실장을 맡아 지방행정 현장의 오랜숙원이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이뤄내며 정책적 역량도 발휘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중앙 정책부서를 두루 거친 지방행정 전문가로서 끊임없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펴와 지방자치 완성을 실현해나갈 적임자란 정평이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지역균형 정책 철학과 가치는 실종된 채 ‘서울 메가시티’ 등을 추진해 혼란을 야기하고 지역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정부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를 저지하고, 지방자치 본연의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영입인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대표,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박정현 최고위원, 정청래 최고위원. (사진=이재관 제공)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재환영식에서 영입인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대표, 이재관 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 박정현 최고위원, 정청래 최고위원. (사진=이재관 제공)

◇이재관 프로필
○ 1965년 천안 출생
○ 천안중앙고등학교 졸업(1983)
○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학사(1988)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1990)
○ 충청남도 홍성군 부군수 (’02~’04)
○ 대통령비서실 혁신관리비서관실 행정관 (’05)
○ 충청남도청 경제통상실장/투자통상실장 (’09)
○ 행정안전부 세종특별자치시출범준비단장 (’11~’12)
○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14~’15)
○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17~’18)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19~’20)
○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20~’21)
○ 사람과 참여포럼 대표(이사장) (’22~현재)
○ 김대중재단 천안지회 지회장 (’23~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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