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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경부선 밀양강교 신설구간에 전기 공급

2월 14일부터 열차운행용 전기공급 시작… 감전 등 안전사고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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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07 14:43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밀양강교 신설구간 전경.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가 오는 14일 오전 4시 30분부터 경부선 밀양강교에 신설된 교량(상동∼밀양간)의 전차선로에 전기공급을 시작한다.

경부산 밀양강교는 국가하천인 밀양강을 횡단하며, 지난 1904년 완공돼 단선으로 운행하다 1945년 복선화 사용 중인 노후 철도 교량이다.

공단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새로운 교량을 신설하는 경부선 밀양강교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밀양강교 신설 구간에 전기공급이 시작되면 2만 5000V의 특고압 전기가 흘러 위험성이 높다.

이에 본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근로자와 관련기관에 안전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에 감전위험 현수막을 게시했다.

곽연수 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전차선로에 전기가 공급되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사고의 철저한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차선로 주변에서 대형 중장비 등을 이용한 작업이 필요할 경우 작업 전 철도공단 영남본부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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