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안창현 긴급기자회견, 허위사실 유포 강력 대응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08 15:26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안창현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서원구예비후보가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안창현 예비후보자 제공)
▲ 안창현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서원구예비후보가 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안창현 예비후보자 제공)

[충청신문=서울] 최병준기자 = 안창현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서원구 예비후보는 SNS를 통한 무분별한 허위정보 유포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8일 “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지지자 모임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 https://cafe.naver.com/jamgallery?iframe_url=/MyCafeIntro.nhn%3Fclubid=30672365)’에 한 멤버가 지난 1월 29일 10시 35분에 질문게시판을 통해 ‘[정치질문] 청주 서원구 안창현씨 말입니다. 국민의소리tv 회장이고, 국민의힘 당원이셨다는데’ 제목의 글에 “청주 서원구 안창현씨의 국민의소리tv를 찾아봤는데 알쏭달쏭하네요. 여기인지 저기인지”라는 소제목과 링크를 게시했다“라며 “국민의힘에 입당한 사실이 없는데도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당내 경선 과정과 각종 여론조사에 불리하게 작용하게 할 목적이 있는 것”이라고 의심했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는 2024. 2. 8. 현재 회원 207,140명으로 ‘2023년 4월 29일 ~ 2024년 5월 24일까지 카페 신규가입 신청을 받지 않습니다. 2024년 5월 24일 이후에 가입신청을 해주세요’라고 공지되어 회원가입을 통한 반론 제기도 할 수 없는 상태로 잘못된 정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도 불가능한 상태다.

그는 지난 7일 청주시서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조사를 의뢰해 현재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에도 정식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창현 예비후보는 이 글이 게시된 시점은 청주시서원구 당내 경선 후보자에 대한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이 있던 지난 2월 2일보다 1주일 앞선 시점으로 당내 경선 후보 확정과 향후 있을 경선에 개입하기 위한 노림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을 작성한 사람은 같은 카페에 지난 1월 26일에도 ‘청주 서원구 이** / 안창현 두 분은 어떤 분들인지’라는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글은 허위사실 관련 비공개 게시글로 변경됐고, 수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안창현 예비후보는 “회원 20만 명이 넘는 당 대표 지지 모임 커뮤니티에 허위사실이 공표되는 순간 특정인은 한순간에 매도되어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될 개연성이 크다. 이는 당내 경선 개입과 특정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을 통해 소정의 목적 달성을 위한 것으로 의심되는 만큼 선관위와 경찰은 글을 올린 게시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그 배후가 있는지도 명백히 밝혀내야 한다”라고 밝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런 허위사실 유포행위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언론을 개혁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발생한 것으로 민주당의 총선 승리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해당 행위”라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야 하는데도 이런 허위사실 유포를 통해 작은 이익을 탐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면 중앙당과 당원 모두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한편, 안창현 예비후는 지난 2022년 3월 9일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열린 청주시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시 윤석열-안철수의 후보단일화를 야합이라고 규정하고 강력한 비판과 함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