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유가족 및 참배객들의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황원채 원장은 실내 봉안시설인 충혼당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장병·장군 묘역, 매점·화장실 등 민원편의 시설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대부분 묘역이 외부에 있는 점을 고려해 참배객 이동로, 옹벽, 배수로 등을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비상체계도 점검했다.
황 원장은 "설 연휴기간 유가족 등 방문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대전현충원이 될 수 있도록 원내 시설물과 묘역을 철저히 점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