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남대에 따르면 무어아트홀에서 ‘Creative & Inclusiv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적개발원조 분야에서 12년 동안 전문 컨설턴트로 활약해 온 이계천 GDC컨설팅 대표가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티에이비의 오환종 대표와 디앤씨바이오테크놀로지의 박성수 대표가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 진출과 기업 성장 사례를 소개했고 삼진정밀의 정호영 대표가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진출 사례를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윤태용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장의 사회로 4명의 강사가 참가자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토크쇼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IBS와 CTS 분야의 컨설팅하고 직접 추진한 사례를 접하면서 KOICA로부터 IBS, CTS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한 준비와 선정 과정 및 수행 단계에서 실제적으로 해야 할 일을 깊이 이해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은 한국 기업의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연계해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하여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