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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경길 정체 시작… 오후 4~5시 최대

대전→서울 2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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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1 11:05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11시 기준 실시간 교통정보. (사진=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설 연휴 사흘째인 11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에서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가 공개한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요금소를 출발할 때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5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서울에서 대전은 2시간 10분이 걸린다.

부산에서 서울은 8시간(서울→부산 5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은 6시간 30분(서울→광주 3시간 40분), 울산에서 서울은 7시간 30분(서울→울산 5시간 10분)이 예상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515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7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귀경방향 정체는 오전 8~9시경 시작돼 오후 4~5시경 최대에 이른 후 다음날 오전 2~3시경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버스전용차로제는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로드플러스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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