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법무부는 매년 인증제를 실시해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를 확대하고 국내 재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며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체류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대전대가 획득한 인증은 내달부터 오는 2026년 2월까지 2년간 유효하다.
선정 대학에는 교육부 국제화 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 유학박람회 참가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외국인 유학생 사증 발급할 시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주중 시간제 취업 활동 시 최대 5시간이 추가되는 등 혜택이 다양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선호도가 높다.
대전대는 지난 2013년 인증평가 사업 시작 이래 12년 연속으로 인증대학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3주기 평가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평가가 분리된 이후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통과’를 받기도 했다.
박희남 국제교류원장은 “대전대학교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유치해 우수한 교육시설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