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국가보훈부 승격 1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등 국립묘지 안장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서는 대전현충원을 비롯한 6개 호국원과 4·19 민주묘지 3곳, 신암선열공원 등 전국의 국립묘지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70년 만에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되는 국립서울현충원의 모습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황원채 원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미래세대 등 다양한 국민들에게 국립묘지를 적극 홍보하고, 보훈교육의 장으로서 널리 알리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국립묘지가 유가족만 방문하는 곳이 아닌 전국민과 함께하는 공간임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