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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3년 일반회계 여유자금 33억 5738만원 ‘이자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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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3 16:23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단양군청사 전경(충청신문DB)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군은 지난해 일반회계 여유자금 운용 결과 33억 5738만원의 이자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1억(168%), 최근 3년 평균 대비 22억(190%)이 증가한 금액이다.

지자체는 수시로 세입과 세출이 발생하고 있어 안정적인 세출을 위해 자금 일부를 여유자금으로 보유하고 있다.

일정 기간 세출보다 세입이 크면 발생하는 추가 여유자금을 연 1%대 공금 계좌에서 환입해 연 3%대의 정기예금상품에 가입해 이자 수입을 얻을 수 있다.

군의 월별 세입 예산 계획과 사업별 월별 집행계획을 꼼꼼히 분석해 추가 여유자금이 생기는 기간과 금액을 예측하고 정기예금 운용에 활용했다.

특히 2023년 상반기에는 연중 금리가 인상될 것을 예상해 단기 정기예금상품에 가입하고 연말에는 향후 금리동결 및 인하를 예상해 고금리 장기상품에 가입했다.

단양군이 금고와 협약한 정기예금 상품은 현재 예치 기간에 따라 1개월 2.65%에서 3년 3.15%까지 차별적으로 금리가 적용돼 군의 자금 운용 방법에 이자수익을 얻었다.

김준상 경리팀장은 "자금 운용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은 수입과 지출의 시기와 금액에 대해 평소 세심하게 자료를 분석하고 적시에 정기예금으로 운용하는 것"이라며 "평소에도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와 한국은행 금리 동향을 수집하는 등 이자 수입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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