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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사장에 김병근 전 롯데건설 전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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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3 16:31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근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제7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김병근 전 롯데건설 전무를 임명, 충남개발공사의 균형잡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병근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김병근 신임 사장은 1989년 롯데건설에 입사해 34년간 근무했으며, 이 중 12년은 임원으로 건축공사 및 주택공사부문장으로서 시공관리와 사업관리 역량을 축적했다.

특히 김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지역 개발 등 공익과 안정적 공사 운영을 위한 수익성 등 ‘효율성’을 강조해온 김 지사의 의중에 부합되는 인물이다.

김병근 사장은 “장기간 민간경력을 바탕으로 충남개발공사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충남의 발전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노동자 이사제 시행에 따라 실시된 근로자 투표에서 반수를 넘는 85.7%를 득표,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김수연 현 공공주택실 기술지원담당 주임이 노동자 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사장과 노동자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지사는 “개발공사는 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지역개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민간기업에서의 전문성을 살려 내포를 명품도시로 만들고, 수익사업과 공익사업의 적절한 균형을 살려 공사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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