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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벼락 맞고 사망했다고? '충격' 벼락 맞을 확률, 얼마나 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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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4 10:20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축구 선수 벼락 맞고 사망했다고? '충격' 벼락 맞을 확률, 얼마나 되길래...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을 때 '벼락 맞을 확률'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한 축구 선수가 경기 도중 번개를 맞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인도네시아의 축구 선수가 친선 경기 중 그라운드에서 번개에 맞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중 거대한 번개에 맞은 수비수는 그 직후 쓰러졌다. 번개에 맞은 선수는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신체 손상이 심각해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보도에 따르면 사망한 선수는 인도네시아 3부리그(리가3) 소속 클럽 페르시카스 수방가에 속해 있다. 

 (사진=X 캡쳐)

매체는 "비극적 사고"라고 설명하면서 "이 경기는 친선경기였다"라고 덧붙였다. 

벼락을 맞는 일은 생각보다 흔한 일로 로또 1등 당첨 확률보다 높다. 미국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사람이 80년을 산다고 가정할 때 평생 벼락에 맞을 확률은 1만5300분의 1이라고 한다. 

로또를 샀을 때 1등이 될 확률이 814만5060분의 1이니 비교해보면 얼마나 가능성이 큰지 알 수 있다. 실제 벼락으로 인한 인명사고는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2천 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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