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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가가호호(家家戶戶) 한의 방문 진료’ 운영

의료취약계층 대상 한의 방문진료서비스 제공…의료접근성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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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4 10:30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가가호호 한의 방문진료 운영 모습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올해 의료취약계층 30명에게 ‘가가호호 한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가가호호 한의 방문 진료’는 거동이 불편해 통원치료가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수준에 따라 월 1~2회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으로는 △한방 침 시술 및 한약제제 처방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 위험 요인 파악 △타 보건사업 연계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28명을 대상으로 205회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일회성 방문을 벗어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문 진료 서비스를 받은 한 시민은 “40대에 낙상사고를 겪은 이후, 심각한 후유증으로 요양보호사에 의지해서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가는 것조차 힘겨웠다”며, “한의사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여 치료해주시니 통증이 완화되고, 다음 방문일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만성질환 거동 불편자에 대한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한의 방문 진료 서비스를 확대 추진 중”이라며, “신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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