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에서 한남대는 평가 기준을 충족해 내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인증대학은 비자 발급 절차의 간소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선정시 가점 부여,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인증대학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평가지표는 유학생의 불법체류율, 전략 및 선발, 유학생지원, 유학생 관리 및 성과 등 4가지 영역에서 3개 분야 이상을 통과해야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며 한남대는 모든 영역을 통과했다.
세부적으로 학생선발 및 입학 적절성, 국제화 사업계획 및 인프라, 학업지원과 생활지원, 중도탈락률, 유학생 상담률, 유학생 공인언어능력, 만족도 및 관리 분야 등이 모두 기준이상을 충족했다.
한남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유학생이 1360여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각종 평가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11년 연속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