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송국제도시, 바이오산업 국제 허브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서 5대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2.14 15:3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국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충북도청에서 ‘오송 국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하여 지역 도·시의원,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충북경자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송국제도시는 청주국제공항과 오송역 등 교통인프라를 기반으로 형성됨과 동시에 바이오 및 화장품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로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송국제도시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과제 및 미래장기발전 계획 등 체계적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지난해 6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중간보고회 및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송국제도시의 목표를‘아시아 최고의 바이오산업 국제허브 조성’으로 정하고 5대 추진전략으로 △글로벌 산업 경쟁력 고도화 △국제도시 거점기능 강화 △세계최고 수준 도시 인프라 조성 △건강중심 서비스산업 육성 △글로벌 투자환경 개선을 제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52개 세부 이행과제를 도출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마련된 마스터플랜의 체계적인 이행을 통해 오송국제도시를 첨단산업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주민이 만족하는 정주여건을 조화롭게 개선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 도시로 조성하고, 나아가 충북의 성장 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송국제도시 마스터플랜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해 충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시, 민간단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총괄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향후 이에 대해 지속적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