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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으로 빈틈없는 돌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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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5 13:23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돌봄 대상자 가정에서 한의 방문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유성형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성형 통합돌봄사업 일환으로 7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하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74세 이하 노인, 장애인,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2023년부터 연계 추진함으로써 돌봄 지원을 강화했다.

이에 더해 구는 2024년 3월부터 돌봄 대상자 확대 및 통합돌봄사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경우 작년에는 본인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았으나, 대상자 증가에 따른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저소득층, 기초연금 수령자 비용 전액 지원 ▲기초연금 미수령자 본인부담 50%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은 작년에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구민에게만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소득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지원한다. 다만 재정 여건을 고려해 ▲중위소득 80% 이하는 전액 지원 ▲중위소득 81%~120% 이하는 본인 부담 50% ▲120% 초과자는 전액 자부담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사업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의료 돌봄 강화를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 거동 불편자의 위생 관리를 위한 방문 이·미용 서비스, 병원 퇴원환자를 위한 단기시설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우리 구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자 유성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돌봄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돌봄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작년 한 해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병원, 한의원, 복지관, 대학 등 99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였고,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일시재가 ▲이동지원 ▲영양급식 ▲주거편의 ▲방문의료 ▲방문한의 ▲방문재활 ▲퇴원환자 연계 ▲스마트돌봄 ▲우리동네 돌봄 ▲노인-청년 세대교류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구민 1만3432명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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