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광고하는 그거?' 에이피알 청약, 1주라도 더 받자, 막바지 눈치싸움
조 단위 몸값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이피알 공모주가 '핫'한 관심 속에 청약 일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올해 첫 기업공개(IPO)에 나선 조(兆) 대어인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일반 청약 첫날 1조 6000억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렸다.
15일인 오늘이 청약 마지막날로 경쟁률이 낮은 증권사를 확인하고 참여하기 위한 막바지 눈치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청약 주식 수 기준으로는 1300만 주가 몰려 경쟁률 137.21대 1을 기록한 에이피알의 주 업종은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다.
대표적인 화장품 및 뷰티 디바이스로는 메디큐브(medicube) '제로모공패드' 등으로 알려진 기초 화장품 브랜드가 있으며 유재석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메디큐브 에이지알 (medicube AGE-R) 에이피알의 성장을 만든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산하 브랜드로 김희선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다. 에이프릴스킨(APRILSKIN)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로 현재 20대~30대 초반에게는 쿠션으로 유명하다.
에이피알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후 이달 27일 유가증권시장 거래를 시작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공동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