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 측은 당시 카페대표 A씨가 현금 봉투를 건네는 것을 후원금이라면 절차에 따라 후원 계좌를 통해 받겠다고 한 뒤 돈을 돌려줬다고 했다.
문제의 돈 봉투를 주었다는 카페대표 A씨는 “당시 돈 봉투를 전달하려 한 것은 맞다”면서 “정식절차로 후원해달라고 해서 후원 계좌를 통해 후원했다”고 말하면서 정우택 의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정 의원 측은 “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이러한 일이 발생하여 안타깝다”며 “이번 돈 봉투 사건은 전혀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