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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네팔인 최초 재활학박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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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5 16:3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15일 열린 나사렛대 제67회 학위수여식에서 바다라이 머누 마야씨가 네팔인 최초로 재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나사렛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나사렛대는 15일 열린 제67회 학위수여식에서 바다라이 머누 마야씨가 네팔인 최초로 재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15일 나사렛대학교 제67회 학위수여식에서 네팔인 최초의 재활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바다라이 머누마야(BHATTARAI MANU MAYA)가 화제다.

37세인 머누 재활학박사는 대학에서 국제관계학, 대학원(석사)에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재활학박사학위 과정이 있는 나사렛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네팔의 장애인이 카스트제도 등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학위 과정을 시작했다.

머누 박사는 "나의 조국 네팔에 장애 장벽이 없는 사회를 조성하는 인식개선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꼭 이루고 싶은 일생의 꿈"이라며 "장애인직업재활센터를 건립해 장애인 재활 자립을 돕는 것도 소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누 재활학박사는 발달장애인과 느린학습자·다문화가족의 영성지능 및 전인적인 삶의 길잡이 IMP(개별화사역플랜) 바이블스터디 교재를 네팔어로 번역을 도맡아 복음의무장벽(Gospel Barrier-free)운동 및 재활선교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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