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5일부터 18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사무소 개소식 참여 및 교류단체장과 접견을 진행한다.
먼저 15일 출국 첫날 도쿄에서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를 접견하고, 16일에는 일본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충남 경제 영토 확대를 선언할 계획이다.
일본사무소는 통상 진흥·투자유치·지방외교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되며, 기업 기원과 해외시장 개척, 외자유치, 현안 정보 수집, 관광객 유치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덕민 주일대한민국대사와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카와무라 타케오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 호사카 산조 도쿄일한친선협회 연합회 회장, 구마모토현·시즈오카현 도쿄사무소장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 이후에는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를 접견할 예정이다.
가와카쓰 지사는 김 지사를 만나 일본사무소 개소에 대한 축하를 전하러 16일 시즈오카에서 도쿄를 찾을 예정이다.
김 지사는 16일 저녁 재일충청협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식전 행사로 충남도민 참여숲 조성 협약식을 진행한다.
17일에는 일본 내 활동 중인 충청 출신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충남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넓힐 예정이다.
이번 일본사무소 개소를 통해 지역 업체의 해외 진출은 물론, 2024-2025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충남 유치 홍보와 해외 투자유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