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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부족해서’... 직장인 10명중 3명 “알바로 부업 중”

평균 월 60만원 수입... 음식점 서빙·주방 알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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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6 11:04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잡코리아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직장인 10명중 3명은 현재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97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알바 부업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4.5%가 '현재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25.6%가 알바를 하고 있다고 답했고, 30대 중에는 35.6%, 40대와 50대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각각 35.9%, 36.9%가 알바로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알바 하는 직장인이 많았다.

직장인들이 알바를 하는 이유 중에는 ‘생활비가 부족해서’라는 답변이 60.8%(복수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 외에는 △여유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위해(33.2%) △일하기에 부담이 적은 알바 일자리를 발견해서(20.8%) △사고 싶은 물건을 구입할 자금이 필요해서(19.3%) 순으로 알바를 하는 이유를 꼽았다. 알바 수입은 한 달 평균 약 60만원 정도로 집계됐다.

이들 직장인들의 알바 직종으로는 ‘음식점 서빙/주방 알바’가 18.1%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물류센터 알바(15.7%) △이벤트/행사 스텝(14.8%) △매장관리/판매(14.5%) △문서작성(12.56%)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알바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기준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정도(55.5%)’ 즉, 집과의 거리를 중요시 했다.

한편, 현재 알바를 하는 직장인 중 80.7%는 주말에만 근무하는 ‘주말 알바’를 해본 적 있다고 했다. 주말 알바 중에는 ‘물류센터 알바’를 해봤다는 응답자가 22.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음식점 서빙/주방 알바(16.1%), 이벤트/행사스텝(15.4%), 매장관리/판매 알바(15.0%)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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