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불꽃에서 시작되는 변화'란 슬로건 아래 기획된 스몰스파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소모임을 통해 넓은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장애인 스스로 활동 내용을 결정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및 자기결정권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장애인 1명과 비장애인 2명이 팀을 이뤄 월 1회 활동을 진행하며, 복지관은 총 9회기에 걸쳐 연 최대 94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비장애인 참여자는 대전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화 접수로 선착순 8명까지 모집한다.
채주병 국장은 "이번 스몰스파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으며 더 견고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구축할 거라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