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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4 진천의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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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8 13:55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일생일문(최태성 지음)’, ‘소금아이(이희영 지음)’,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박윤경 지음)’ 총 3권을 ‘2024 진천의 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10월 군민 추천 도서 134권을 시작으로 4개월간 내부선정단 1차 후보 도서 선정, 주민 선호도 조사, 진천군립도서관 운영위원회 투표를 거쳐 일반․청소년․아동 부문 각 1권씩 최종 ‘2024 진천의 책’을 선정했다.

일반 부문 ‘일생일문’은 대중에게 잘 알려진 ‘큰별쌤’ 최태성 작가의 책으로, 역사 속 인물의 삶을 바탕으로 ‘단, 한 번의 삶,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책이다.

이미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최태성 작가와의 만남 행사는 오는 4월 27일 ‘제3회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청소년 부문 선정작은 이희영 작가의 ‘소금아이’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학교 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에 수시로 노출되는 청소년 등 현재 사회의 어두움을 직시하면서도 선한 쪽으로 걸음을 내딛는 인간의 의지를 서정적인 서사로 완성한 이야기다.

특히 이 책은 진천군 청소년에게 인간 내면에 공존하는 선과 악을 탐구하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이다.

아동 부문 박윤경 작가의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는 아이들이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과 친구와 소통하고 생각을 나누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꾸고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하고 유쾌하고 힘이 나는 이야기를 쓰는 동화 작가로서 독서토론 전문 지도자다.

군은 오는 4월 27일 진천군립도서관 광장에서 ‘제3회 생거진천 북 페스티벌과 2024 진천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4 진천의 책’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 진천의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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