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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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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8 14:45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임시청사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혁신 창업·벤처 펀드 조성 △예비창업·창업도약 패키지 사업 △창업지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 운영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기획한 전국 최초의 양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제조 경험이 없는 창업기업이 일정기간 양산실증을 통해 원가·공정·품질 등을 개선하고 초도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준양산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4년간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제조 창업 지원체계의 전문화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혁신 창업·벤처 펀드를 조성해 지역 내 유망기업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6억원을 출자해 관내 유망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에 출자액의 4배 이상 투자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혁신 창업·벤처펀드 3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창업도약 패키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화자금,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화자금, 글로벌 시장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등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 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원지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충북Pro메이커센터’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2월 충북대학교 내에 개소했다.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해 제조창업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6월 청주우암 청춘허브센터(3층)로 이전 개소했다. 입주공간, 교육장, 코워킹실 등을 확충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기술창업 거점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실과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시는 창업보육센터의 보육기능 강화를 위해 청주시 소재 창업보육센터 9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2개 기관을 선정하고 총 4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경영활성화 사업시책을 펼쳐 선순환적 창업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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