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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윤세희 교수 논문, 국제 저널 표지 선정

희귀난치질환 파브리병에 의한 신장질환 치료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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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19 15:36
  • 기자명 By. 고지은
▲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윤세희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참여한 논문이 미국 화학 학회에서 발간하는 국제 저명학술지 'ACS applied Nano Materials'의 표지로 선정됐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해당 논문은 '세리아 기반 나노 입자를 이용하여 희귀난치질환인 파브리병에 의한 만성 신장 섬유화 호전에 대한 연구'로, 이달 출간됐다.

윤 교수는 논문에서 세리아 기반 나노입자의 알려지지 않은 기전인 오토파지에 대한 역할을 밝히고 이를 이용해 세포와 동물 모델에서 파브리병으로 인한 신장 섬유화를 개선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그는 지난 2022년에도 파브리병에서 나노입자가 세포 내 축적된 당지질을 감소시켜 세포손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발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에서 소개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에 선정되기도 했다.

윤 교수는 "다양한 임상 경험을 토대로 난치질환인 신장병의 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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