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 거점 대학들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창업자의 교육, 아이템 검증 및 고도화, 공백기술 매칭,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 2년여 간 해당 사업을 담당해온 5개 대학(KAIST·충남대·한밭대· 대전대·한남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대학에서 지원한 우수 창업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 KAIST 리뷰 △우수 스타트업 IR 피칭 △대학별 특화된 강점 등을 공유하는 사업단 릴레이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삼 이사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은 대학에서 보유한 우수한 기술·전문가·네트워크 등 창업지원 역량을 결집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구 거점 대학들과 함께 연구개발특구만의 특별한 창업기업 성공사례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