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는 치매 어르신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어 원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억지킴이 쉼터’는 입학식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전문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원예, 미술, 공예, 운동치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입학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집 밖에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들의 정신·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타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