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임식에는 지역사회의 각계 인사들과 교직원, 학생, 제자, 동문 등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나눴다.
반신환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이임감사예배는 대전기독학원 권석은 이사의 기도에 이어 신정호 제23대 이사장이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설교했고 이중삼 대덕교회 원로목사가 축도를 했다.
이어 김철 대외협력처장 사회로 진행된 이임식은 이 총장의 이임사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규준 육군교육사령관,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영진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했다.
또 염홍철 前대전시장, 김신호 前교육부차관, 이희학 목원대 총장, 오용준 한밭대 총장, 박진배 전주대 총장, 임관혁 대전고검 검사장,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신 이사장이 이 총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박영진 총동문회장과 처·실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임록 및 논문집, 꽃다발 증정식과 4년간의 성과를 담은 재임활동영상 상영 시간도 가졌다.
이광섭 총장은 “한남대 교수로 28년, 총장으로 4년, 모두 32년을 봉직하면서 창학정신인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기에 참으로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한편 이임식에 앞서 이날 3시 이광섭 총장은 제자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고별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