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획전은 김민주, 김서울, 냥송이, 이수진, 이이정은, 퍼엉 등 6명의 작가가 펼쳐낸 특별한 정원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전시에는 순수 미술 외에 인기 일러스트 작가 2명도 참여한다. 고양이의 일상을 관찰해 그들의 사랑스럽고 나른한 습성과 특성을 포착해낸 냥송이 작가의 작품들은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해온다.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누적 팔로워 700만 명을 넘어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인 퍼엉의 애니메이션은 사랑의 모습들을 감성적인 캐릭터와 스토리에 봄날의 온기와 설렘을 담고 있다.
전시 연계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시 관람 후 작품 속 이미지로 만든 스탬프로 나만의 정원을 꾸며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금, 토, 일 오후 2시에는 전시된 봄의 이미지를 이용해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아트클래스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