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국장을 비롯한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실천 다짐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회의를 주재한 신희철 청장은 “경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온기 넘치는 세정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초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같이 갑작스런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직권연장 등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수급자 수 증가가 예상되는 근로·자녀장려금의 원할한 지급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자유시장경제를 훼손하는 악의적 탈세와 체납행위, 변칙자본거래 및 민생밀접분야 탈세 등 불법적 행위에 조사 역량을 집중하고 악의적 체납자는 현장 징수 강화 등을 통해 강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신 청장은 “적극행정은 국민 신뢰를 얻기 위한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국세업무를 처리하고 일선 세무서에서는 즐겁고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확립해 직원들이 국세행정 전문가로서의 자부심을 갖게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