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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MWC 2024 참가… 최신 기술 공개

스몰셀·통신인프라·입체영상·MIV 등… 5G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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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2 13:49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ETRI 연구진이 5G 스몰셀 업링크를 활용해 특화망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ETRI가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MWC 2024 전시회에 참석해 디지털 혁신 선도에 나선다.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인공지능(AI) 및 통신, 미디어 등 최신 연구성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5G NR 스몰셀 소프트웨어, 공중 이동체 기반 비지상 5G 통신 인프라, XR·메타버스를 위한 실사 기반 6자유도 입체영상 저작 기술, 실시간 MPEG 이머시브 비디오(MIV) 재현 기술 등 4개 기술을 선보인다.

첫 번째 기술로 5G NR 스몰셀 소프트웨어 기술은 도심 핫스팟이나 공항, 경기장 등 사용자의 트래픽이 많이 유발되는 밀집지역에서 사용자 체감 전송속도를 향상한다.

주 응용 분야로는 스마트 팩토리, 학교, 병원, 경기장 등이고 5G 특화망 구축 및 군, 경찰, 재난용 특수목적 상황의 통신망 수립 및 복구를 위한 5G 이동형/배낭형 기지국 등이 있다.

두 번째 기술은 공중 이동체 기반 비지상 5G 통신 인프라 기술이다.

공중 이동체를 활용해 지형·지물 제약 없이 이동통신 인프라 부족 및 붕괴 지역에 신속하게 대용량 장거리 5G 비상 통신망을 구축한다.

기존 비상 통신망과 달리 상용 5G 통신 인프라와 연계해, 최고 1.3Gbps의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이동통신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세 번째로 확장현실(XR)·메타버스를 위한 실사 기반 6자유도 입체영상 저작 기술은 XR, 메타버스 환경에서 양안 및 운동 시차를 지원하는 완전 실사 입체영상의 자동화된 획득, 생성, 저작 및 가시화 기술을 선보인다.

그래픽 디자이너나 프로그래머의 개입 없는 자동화된 실사 입체영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광고, 전시, 공연 및 교육 콘텐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TRI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신 기술의 글로벌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해외기관과 공동연구 등을 모색하기로 했다.

방승찬 원장은 “최근 관심도가 높은 통신, 미디어,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전시해 전 세계에 연구원의 기술경쟁력을 소개함으로써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기술선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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