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입소문 가속 붙어... 신드롬 조짐
비비(BIBI)의 ‘밤양갱’이 차트를 휩쓸며 새로운 러브송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비의 신곡 ‘밤양갱’은 유튜브 데일리차트 1위, 멜론 핫100 1위를 비롯해 애플뮤직 톱100, 플로, 바이브,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밤양갱’은 장기하가 작사·작곡해 선물한 곡이다. 그간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색이 분명한 음악을 해온 비비의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왈츠의 몽환적인 매력과 비비의 보컬과 판타지 동화같은 뮤직비디오, 장기하 음악 특유의 말맛이 어우러져 보고 듣는 재미를 전달해준다는 평이다.
특히 이효리, 여자아이들 소연 등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밤양갱’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인기가 뜨겁다.
'밤양갱'은 지난해 8월 발매된 '홍대 R&B' 이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그 당시 '사랑의 ERA 시작'이라고 표현된 시리즈의 연장선 격이다. 영화, 드라마, 싱어송라이터 등 장르를 넘나들며 글로벌 대세로 활약 중인 비비의 새로운 색채가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비는 20일 또 다른 수록곡 'Sugar Rush(슈가러쉬)'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상승세를 이어간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