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관내 음식점에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 20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반찬 전달 사업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중 사업으로 올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탁영애 위원장은 “올해부터는 반찬을 받으시는 대상자들이 위원님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도록 반찬 봉사 비닐을 별도로 제작했다”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분들이 반찬을 받으시고, 이웃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여성 안심방범 카메라 지원, 저소득 영유아 미술놀이 지원, 저소득 치과 진료비 지원 등 16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