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2024년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 전체 직종을 대상으로 1기 78명, 2기 82명 총 160명이 참여했으며 공주시 반포면 소재 연수원 본원(1기)과 대전 중구 문화동 소재 분원(2기)에서 각각 실시됐다.
연수는 퇴직 후 새로운 일 설계와 재무관리, 퇴직예정자의 커리어 개발과 호감도를 높이는 이미지 메이킹, 합격하는 취업 서류 작성법, 면접 준비, 채용프로세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재취업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하고 실습해 보는 것으로 운영됐다.
한 교육생은 “우리의 100세 인생에서 70세 혹은 80세까지 일해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며 이번 연수가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호 원장은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인생 2막의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좀 더 나은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