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목적은 노후 급수관 개량 및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는 노후 물탱크를 철거하고 직결급수로 전환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에 있다.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 내부의 수도관을 개량할 경우 총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20만 원까지, 옥상 물탱크 철거 지원 사업은 물탱크 1기당 최대 80만 원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관할 사업소로 신청하면 되며, 담당 공무원의 현지 확인 및 승인 절차를 거쳐 공사 완료 후 지원금이 지급된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 동부사업소 관계자는 "노후 수도관 개량과 물탱크 철거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