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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철도차량정비단,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행사 시행

지역 혈액 수급에 기여… 노동조합과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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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5 08:48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22일 코레일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이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면서 본단 구내식당 앞쪽에 헌혈 버스가 정차돼 있다. (사진=코레일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이 지난 22일 본단 구내식당 앞 헌혈버스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적 헌혈 급감으로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수혈용 혈액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동조합과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비단은 지난 7일 제천지역 헌혈행사에 참여한 20명을 포함, 총 56명의 직원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봉사정신을 실천했으며 향후 헌혈증 기부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철도차량정비단 봉사단은 매년 4회씩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혈액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 속에서 헌혈행사 등을 통해 140여명의 직원이 혈액 수급에 동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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