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를 맞이한 축제콘텐츠 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명예의 전당 △축제경제 △축제글로벌명품 △축제콘텐츠 △축제예술 △축제관광 △축제프로그램 6개 부문 30개 축제와 특별상, 감독상 등 총 35개의 우수축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축제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 국수, 국화인 삼국을 테마로 지역민 참여도와 지역 특색이 반영된 참여형 콘텐츠,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열어 전문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통시장 내 축제장 설치, 대회천 유등 및 야간경관 조성 등 축제장 경관개선, 지역 내 외식산업전문기관(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 등으로 역대 최다 방문객인 42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직접 경제효과 122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올해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10월 중 예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예산의 맛과 멋, 풍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