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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먹튀 임창정 사건, 아내 서하얀 "글 한번 읽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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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1 10:32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미용실 먹튀 임창정 사건, 아내 서하얀 "글 한번 읽어달라" 호소

 서하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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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의 잇따른 '먹튀' 논란으로 아내 서하얀이 "이 글을 한 번만이라도 읽어보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며 입을 열었다. 

 서하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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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은 24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 이야기로 또 많은 기사가 나가고 있다. 무슨 말을 할까 많은 고민을 하다 팬클럽 입장문이 내가 하고 싶은 말과 비슷하기에 이 글을 대신해 올린다"며 "여러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 비판과 함께 이 글을 한 번 만이라도 읽어보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을 아끼는 동시에 입장을 전했다.

서하얀이 공유한 임창정의 팬클럽 입장문에는 "연일 쏟아지는 무분별한 오보에 답답한 마음으로 현재 상황을 공유한다"라며 "현재까지도 검찰에서 소환 명령조차 오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상 임창정님이 그 사건의 가담자가 아니라 피해자이지만 그저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가해자처럼 되어 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미용실 먹튀' 논란 전 임창정에게는 연기학원 먹튀 논란도 일었다. 이는 임창정이 직접 운영한다고 알려진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며 직원들의 월급과 퇴직급 정산을 하지 않았다는 논란이다. 

이 논란은 지난 21일부터 불거졌다. 지난해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휩싸이며 여러 구설수에 오른 임창정에게 연기학원 먹튀 논란부터 미용실 먹튀 논란까지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 

 서하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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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 매체는 임창정의 이름을 내세운 연기학원인 예스아이엠아카데미가 지난해 광고 촬영 후 성인 배우 2명과 아역 배우 2명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후 임창정이 자신의 명의로 개업한 미용실도 다량의 회원권을 판매한 뒤 폐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확산하자 임창정 소속사 측은 "예스아이엠아카데미는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다.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라고 재차 해명했다.

또 미용실 먹튀에 대해서 "보도된 분당 미용실은 2014년 임창정이 고향 친구를 돕기 위해 전액 투자하면서 오픈했다. 하지만 방향이 맞지 않아 오픈 몇 개월 뒤 투자한 금액을 돌려받았다"라며 "임창정은 그 친구와 지금까지도 연락이 끊긴 상태다. 사진 등 초상권이 도용돼 영업이 이어져 온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창정은 그는 1990년 데뷔해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양면적인 이미지로 두 분야 모두에서 높은 역량을 보여주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조작 논란이 생기기 전에는 예능에도 출연해 아내 서하얀과 5명의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18살 차이의 아내와 5명의 아들과의 일상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자신의 노래 제목을 딴 술부터 걸그룹 제작까지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임창정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연이은 구설수에 고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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