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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이·멜론 등 과채류 식물바이러스 감염 진단

7개소 지소에 진단키트 455점 보급…2분 이내에 감염 여부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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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6 12:18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과채류 식물바이러스 진단 키트.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이, 멜론 등 과채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식물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고추약한모틀바이러스(PMMo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 7종의 원예작물 바이러스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 455점을 7개 지소에 보급했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 즙액을 시약에 섞어 3~4방울 떨어뜨리면 즉시 반응해 현장에서 감염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두 줄이 나타나면 양성, 한 줄이면 음성으로 2분 이내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센터 내방 또는 전화접수를 통해 바이러스 진단요청이 가능하며 현장 방문 바이러스 감염진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작물 바이러스는 치료제가 없어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발생한 경우 바로 바이러스 여부를 진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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