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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는 29일부터 BRT B1노선 요금 300원 인상

1700원→2000원…청소년·어린이 요금은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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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2.26 13:39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9일부터 BRT급행간선버스 B1노선 요금을 현행 17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간 간 요금 기준은 교통카드 금액 일반인 기준 △대전·세종 관내 2000원 △대전~세종 구간 2300원 △대전~오송 구간 2600원이다. 다만,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전과 동일하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1월 1일 자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BRT간선급행버스 운송업체의 환승수입금이 감소했고,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건비와 연료비가 매년 상승했음에도 운행 요금을 동결해 누적돼 온 운송업체의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시내버스 요금을 1500원으로 인상한 후, 운송업체 환승수입금은 1인당 450원에서 200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수입 감소액은 1억 34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문 교통건설국장은 "B1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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